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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방전시관나들이

함안소방서, 청사 활용 다양한 소방콘텐츠 마련

함안소방서(서장 최석만)는 본서 내 다양한 소방교육ㆍ홍보콘텐츠를 마련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.

 

소방서는 1층에 소화용구 전시관을 설치해 수동식 소화기와 자동확산소화기 등 4종 31대를 전시했다. 전시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소화기 내부 구조와 분말ㆍ포소화약제를 만나볼 수 있다.

 

 

또 견학하는 어린이 단체나 내방인을 대상으로 소화기의 종류, 사용법, 관련 법령을 집중해서 교육ㆍ홍보할 계획이다.

 

 

소방서는 경북 문화재자료 제226호인 조령 산불됴심표석을 액자로 만들어 전시했다. 조령 산불됴심표석은 산불을 경계하기 위해 조선 정조 때 별장이 세운 돌비석이다.

 

 

한국 최초의 자연보호 표석이며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후 구한말까지 세워진 비석 중 유일하게 한글로만 새겨진 비석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아 1990년 8월 7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.

 

 

최석만 서장은 “청사 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소방서를 방문하는 군민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 

 

이번 소화용구 전시관이나 조령 산불됴심표석 액자는 함안군민 누구나 본서에 방문해 견학할 수 있다.


출처: 소방방제신문

http://m.fpn119.co.kr/127749